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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에서 웨이터 했던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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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http://www.ttking.me.com/318880

암튼 그렇게진지하게 만나기로하고 가게사람들한텐 비밀로 하기로함

(가게누나들 알면 피곤해질거같아서)


사귀는동안 존나좋았다


얘가 밤일을해도 정신머리는 똑바로박혀있어서 돈도 나보다 많이내고 착했음


무엇보다 입싸 첫아다 떼준애였다ㅋㅋㅋ


얘랑 그전여자친구랑 못해본 체위들,하고싶었던거 다해봄

(물론  후장개통은 못했다 그건씨발도저히못하겠더라)


근데 유일한 단점이 하나있었다


평소엔 괜찮은데 유독 냄새가 심한날이 몇번있었음


진심 살면서 처음 맡아본냄새였다ㅋㅋ


밑에서 냄새가 스멀스멀올라오는데 ㄹㅇ 머리띵함ㅋㅋㅋ


마침 옆에 선풍기가 있어서 더운척하면서 선풍기틈ㅜㅋㅋ


근데 사귀다보니 좆같은 성격이 하나둘 나오기시작함


데이트하는데 왤케 무표정이냐부터 시작해서 자기는 멀리놀러가고싶은데 맨날 자취방아니면 영화관데이트만하냐

(당시에 차가없었음ㅜ)


사귀다보니 당연스레 싸우게되고 나랑은 성격이 안맞다라는 결론을 내림


그러다 대판싸우고 헤어질생각으로 가게에서 마주쳐도 아는체도안하고 카톡도안함


근데 막상 그렇게되니 일하는데도 존나불편하고 무엇보다 꽁쎅을 못한다는생각에 다시 붙잡음


그렇게 몇일또 지내다가 사소한걸로 대판싸우고 완전헤어짐


헤어진후에 불알친구랑 놀다가 이개새끼가 토토라는걸 하는걸보게됨 

(내인생에서 제일후회되는일이다씨발)


니들이 아는 사설사이트였는데 평소 축구좋아한 나로써 눈이휘둥그레짐 


그렇게 친구따라서 처음엔 소액5만10만하다가 나중엔 베팅액이 커져서 100만씩감


신기한게 처음에 1000만원정도 땃음 


그때 딴돈으로 명품지갑이랑 옷좀사고 놀고먹는데 3분의1쓰고 나머지는 니들이 예상한대로 다쳐날림


그렇게 빚내면서 토토하고 다시 일해서 갚고...악순환이였음


당시 휴학중이여서 빚다청산하고 다시 학교가서 공부하고 작년부터 일하다 현재 좆백수임ㅋㅋ


재취업할려고 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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