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끝나고 곱창집에서 술한잔하는데한 이십분 앉아있었나 웬 남자새끼랑 여친년이 팔짱끼고 같이 들어옴 ㅋㅋㅋㅋ술쳐먹다 쇼크먹고 체했다 ㅋㅋㅋ나랑 눈마주치고 이년이 무슨 범죄자마냥고개숙이고 구석탱이 자리로 슬금슬금 들어가는데 한 3초동안 벙쪄가지고 ㄹㅇ ㅋㅋㅋㅋㅋ
뒤돌아 보니깐 고개숙이고 시무룩하게 앉아있는거 아니겠냐 ㅋㅋㅋㅋㅋ솔직히 처음 사귈때도 그렇고웬지 딴새끼 만날거 같다는 생각도 하긴 했었는데리얼 내 눈으로 필터링 없이 그 좆같은 광경을 보니깐이건 살면서 처음 느껴본 기분이었다ㄹㅇ 바이킹 타는 느낌
가서 그년한테 그동안 바쁘다고 연락도 자주 쌩까더니남자친구 생겼네?? 잘만나라 ㅋㅋ이러고 쿨한척 내자리로 가는데 속으로는 ㅂㄷㅂㄷ일부러 쿨한척 술존나 먹고 시끄럽게 노는데 미친 놈년들이 앉은지 한 오분만에 음식은 쳐 시켜놓고 그냥 그대로 나가더라 ㅋㅋㅋㅋㅋㅋ카톡으로 개쌍욕을 퍼부으려다가 그러면 똑같은 인간되는거 같아갖고 그냥 전번지우고 카톡 차단하고 집에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우럭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