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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정복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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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으로 여친이랑 자봤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술 막 처마시다가는 안서니까 술 적당히 마시고 여친만 마시게 해라
뭐 이런저런 덕담아닌 덕담을 얘기해준 덕분에 여친과 첫경험을 성공했네요..
1년동안 사귀면서 진짜 손도 못댔습니다..
키스도 진짜 5달쯤 됐을때 겨우 술먹고 해서 이제 겨우 적응할려나 싶었는데.. 
확실히 첫 경험은 술을 먹어야 하나봅니다.

처음에 여친이 빨아줄때는 진짜 엄청나게 황홀했습니다.
와 .. 개쩐다 이게 여자 느낌이구나.. 하지만 막 테크닉이 훌륭하다던가 이런게 아니라
그냥 동물적인 느낌에 이끌려서 열심히 빨아제낀다는게 묘한 흥분히 되는겁니다.
근데 이제 제가 삽입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사실 자위할때의 쾌감이랑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냥 허리만 아팠어요.. 묘한 흥분감은 지속되고 있었지만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면서
내가 이 여자를 드디어 정복했구나 라는 쾌감 반.. 허리아프다.. 이 생각 반.

원래 섹스란게 이런건가요? 
전 제 첫경험이 이렇게 찝찝하게 끝날 줄은 몰랐네요

아...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ㅋㅋㅋㅋ 진짜 끊어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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