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랑 술먹고 새벽2시쯤 헤어졌는데
집에갈 버스가 없어서 택시타고갈려다 
할증이라 2-3만원 나올꺼같았음
그래서 찜질방이나 피방갈까 하다가
키스방이 눈에 띄는 거
호기심에 한번가볼까하고 10만원 편의점가서 
찾은 다음에 2층에 두꺼운 문으로 된 키스방에 
들어갔음.
가니까 카운터 멸치놈이 20대 초중반같은데
방으로 안내해줌
방은 약 3평정도 되고 쇼파랑 세면대 가글 치솔 간이테이블이 있고 조명은 어두운 주홍빛이 났음
양치와 가글하고 쇼파에 담배피고있으니 5분쯤후에
아가씨가 원피스차림으로 들어왔음
근데 20살 정도되보이고 얼굴은 소시 서현닮음
몸매는 존나 잘빠진게 설현급이였음
노스타킹에 굴곡이 드러나는 얇은 하늘색 원피스엿음
처음와서 어색해서 뻘줌하게 쳐다보니까
커피타줄까? 이럼 그래서 차가운거달라고 하니까
콜라캔 가져다주고 내담배 피우는거임
그러다가 내가 너 돠게 이쁘다하니까 웃어줌
그리고 키스를 좀 2ㅡ3분했음
솔직히 키스는 별 느낌안났음
그러다 오빠 가슴 빨래? 이러는거임
그래서 좋다고 하니까 원피스 내리는데
노브라임 가슴은 정말 노실리콘에 약간 쳐진미사일형이였는데 존나 훌륭했음
한손으로 왼쪽 가슴잡고 오른쪽에 입술로 쪽쪽 빨았음
그러다가 여자애가 오빠 10만원 주면
맘대로해도돼 이러는거임
난 좀 당황했는데 너무 비싸다고 그랬음
그러니까 걔가 뭐가 비싸 하면서 좀 짜증냈음
30분에 4만 1시간에 7만 이였는데
10만원은 아마 개인적인 돈벌이라고 생각대씀
내가 망설이니까 빨아줄께 하고 바지벗기고
입으로 좀 해줘씀
그 때 너무흥분해서 5만원으로 안돼? 하고 흥정해봄
근데 안된다고 해서 입으로 계속 해주는데
30분 되니까 알람시계가 울림
그래서 걔 그냥 나가더라
사실은 10마넌에라도 하고싶었는데
예약있다고 해서 포기했음
그래서 너무 아쉽고 얘가 너무 이뻐서
술먹을때마다 생각나씀
3주뒤에 20정도 들고 가보니까
키쓰방 단속당했는지 어쩐지 망해씀
보고싶다 민지야
그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한번 키스방가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