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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과외한 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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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http://www.ttking.me.com/323697

근데 막상 선생님을 내방에 모시고오니까


뭘해야될지 모르겠더라 


시발 존나게 꼴려서 18년묵은 존슨은 바지찢고 튀어나올기세고


방엔 날 그렇게만든 선생님이랑 나랑 둘뿐이고...


존나 어색하면서도 미묘한 분위기가 감도는데 진짜 상상임신같은게 구라가 아니구나 하고 느꼈음.


근데 선생느님도 이 분위기가 어색했는지 끝내 말문을 떼더라.




"혹시 마주앉아볼수있는 책상있어?"




근데 아쉽게도 내방엔 그런 접이식 4발다리 책상이 없었음.


사실 다른방에서 가져오면 그만이었는데 


시발 그냥 야동에서 나온거같이 넓쩍한책상 하나두고 거기서 일어나는


과외 판타지를 속으로 음흉하게 생각하고있었음.


다들 알잖슴?



난 앉아있고 존나 뭔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머리를 긁적거리고있는데


뒤에서 존나 섹시한선생님이 슬쩍다가와서...쎼쓲크씈! 


뭐... 어쨋든 그래서 최대한 구라티 안내려고 애쓰면서 대답했음.



"아뇨... 얼마전에 책상다리가 부러져서 마침하나 사려던 참이었어요."



그러니까 선생님도 좀 당황한 기색이 돋보였음.


난 거기서 왠지모를 쾌락에 젖어서 더 좆꼴리고;


진짜 누가보면 풀발2기한게 좀 티날정도로 찌부둥하게 병2신처럼 서있었음.


선생님은 방 두리번 거리고 나는 그러는 척하면서 슴2가랑 허벚지 슬쩍슬쩍 훔쳐보면서 있었음.




그러던도중 선생님이 한마디 했음.



"음...지하야. 편하게 앉자 일단."


그러더니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 그냥 앉는거임.


난 혹여나 선생님이 앉으면서 바지너머로 튀어나온 내 풀발2기한 존슨 라인을 볼까봐


나도 재빨리 앉았음. 


그렇게 우리둘이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채로 한 1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마주앉았는데... 와 시발진짴 무슨 소개팅하는것도 아닌데 존나 수줍어서 얼굴을 못쳐다보겠는거임.


치마라서 양반다리는 못하고 인어공주 자세로 앉았는데... 진짜 존나 요염하면서도 쎅시해보였음.


앉으니까 팬티스타킹 밴드도 살짝 보일랑 말랑 하고; 좆꼴;; 


근데 이 와중에 갑자기 선생님이 말했음.



"간단하게 선생님 소개붙터 할게. 음... 이름은 정세진.

나이는 스물둘. 학교는 **대 재학중이야. 어머니한테 다 들었으려나..?"


라고 갑자기 자기소개를 하는거임. 


난 존나 예상치못한 급전개에 당황하면서 동시에 22라는 나이에 한번더 좆꼴렸음;


그러다 여기서 내가 대답안하면 또 존나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질거 같아서 


나도 대답했음.



"전 유지하구요... 저기 옆에있는 **고 2학년이에요. 잘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대답했는데 갑자기 선생느님이 피식웃더라.


남들이 보기엔 내가 우스워 보이거나 그럴수도 있겠는데 난 그냥 존나 설레었음...


그러면서 시선은 집중이 안돼서 선생님 티셔츠너머로 보이는 슴골 라인 슬쩍슬쩍 


훔쳐보고...; 난 더 좆꼴리고... 진짜 ㅋㅍㅇ 지리는줄알았음(진짜 지렸을수도).


그리고 몇분동안 이야기 더 하면서 학습수준이랑 과외시간같은거 대충 정했음.


이렇게 얘기하고 보니까 8시 조금 넘었더라.


그리고 또 할말없어서 존나 어색하게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선생님이 상체(슴가)만


내쪽으로 확 밀어붙이더니 내 옆에있던 핸드폰을 휙 가져가면서 말하는거임.



"선생님 번호 찍어줄테니까 무슨일 있으면 연락하구 , 혹시 다른이유에서라도 


필요하면 부담갖지말고 연락줘." 



라면서 존나 색기쩌는 목소리로 말하는데 진짜... 욕구가 억제가 안될정도더라.


간간이 왜일어나는지 이해가 될정도였음. 


그리고 일부러 그러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무슨 야설읽는것도 아니고 말을 좆꼴리게 함;; 



'다른이유에서라도?'이 이유가 대체 뭡니까 선생님?! 아이유?? 는 지랄



어쨋든 난 선생느님의 말에 어리숙하게 "네" 라고 대답하고 가만히 있었음.


하 정말 이 순간이 영원히 지속됐으면 하고 바랬지만 기어코 선생님이 한마디 했음.




"그럼 선생님 이제 그만 가볼게... 부모님이 좀 늦으실거같네. 안부좀 전해줘."



'아...안돼! 가지마세요 선생님 !!! 자고가세요 !!!!!!!'


난 어쩔수 없이 슬퍼하고있는 내 존슨을 뒤로하고 일어나서 선생님


배웅해주러 대문쪽으로 같이 걸어갔음.


그리고 선생님이 하이힐 신으려고 할때 내 본능이 말하더라.



'뭐라도 좀 드려 미친노마 !'



난 그래서 순간 본능에 휩쌰여서 쪽팔림 같은거 다 버리고 외쳤음.



"선생님 잠깐만요!"



그런다음에 냉장고에서 유리병으로된 오렌지쥬스 하나를 갖다 드렸음.


그러면서도 마음한구석으론 ' 야동이었으면 저기에 수면제가 들어있었을텐데...' 이랬지 



그러니까 선생님이 조금 놀란표정으로 음료수를 받더니 천사강림한듯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더라...


"고마워...^^ 잘 마실게. 다음에보자..."





아.............






그리고 선생님이 가셨음.


나 진짜 구라안치고 그자리에 그대로 서서 한 5분간 가만히 있었음.


선생님이 남기고간 그 은은한 라일락 향기와 더불어,


마치 롤러코스터 타듯 스릴있었던 내 인생 최고의 40분을 상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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